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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재테크 핫 이슈] 2020년 하반기 글로벌 증시 변수
미·중 정치적 불확실성 방향성 좌우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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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통과 미·중간 힘겨루기 재점화
미대선 결과 대중국 정책·업종별 변화 예상


2020년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방역, 그리고 그에 따른 언택트 업종이 주목을 받는 시기였다. 언택트 관련종목들에 대한 가격 재평가가 빠르게 이어졌으며 이외에도 각국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은 경제회복에 앞서 빠른 상승을 보여주었다.

이제 7월에 접어든 만큼 향후 하반기에 투자환경에 영향을 줄만한 이벤트를 예상해보고 이에 맞는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시금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환경변화는 지난해에 1차 무역협상을 진행하였던 미국과 중국간의 마찰일 것이다.

최근 홍콩보안법이 통과되고 미국은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취소하는 등 미국과 중국간의 힘겨루기가 다시금 점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다가 미국의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겹치면서 하반기에는 양국간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정치적 불확실성은 결국 증시 방향성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계속해서 미국 정부가 꺼내는 가운데 향후 미국과 중국은 협력과 갈등 양상을 지속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책임론을 무기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정부를 공격하면서 1차 무역분쟁이후 양국간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다.

거기에 최근 미국 내 인종차별 시위, 북한 도발, 볼턴의 폭로 등 재선을 위한 정책적 성과로 써먹을 수 있던 카드들이 오히려 재선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바이든 미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 결정을 빌미로 신장·위구르 인권 정책 법안 서명 등 중국과의 갈등을 조장하면서 미국내 문제를 외부로 옮기게 하고 핵심 지지층이라 할 수 있는 농민 표심을 얻으려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정상화가 확인되는 3분기 9월 정도에는 대중 강경모드를 통한 지지율 회복과 지지층 결집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다.

거기에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후보 역시 과거 위구르족 탄압에 대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폭력배라고 칭하며 중국 공산당을 비난하기도 했으며 중국의 무역방식은 약탈에 가깝다고 하기도 한만큼 향후 대 중국 공세를 지속 할 가능성 역시 높다.

후보간의 정책적 차이도 하반기 업종별 차별화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후보의 경우에는 IT와 헬스케어, 소비재,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등에 정책적 지원과 강조를 하고 있는 반면 현직인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에너지와 소재, 산업재 및 금융업종 등 전통적 산업에 대한 강화를 강조하고 있어 향후 지지율 변화에 따른 대중국 정책의 변화에 업종별 변화가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

2020년 하반기 글로벌 증시에 방향성은 결국 미국과 중국간의 양자관계와 그리고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대선 흐름에 따라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정우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제주본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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