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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형의 한라시론] 상대방 이익 먼저 챙기기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0. 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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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인도 기업도 모두 경제활동하기가 정말 힘들다. 개인사업자가 거의 6개월간 영업을 제대로 못했다면, 수천만원 적자다. 기업체들도 수익성 악화로 적자 폭이 커지는 것은 동일하다. 이렇게 어렵다해도 뭔가 되는 사람은 된다. 유튜브를 보다가 '이 사람 마인드라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 회사가 어떤 돌파구를 찾겠다!' 생각이 들었다. '자청'이란 유튜버는 이렇게 얘기한다. '내가 하나를 얻으려면, 상대방이 먼저 하나를 얻게 하라! 그러면 결국 내가 하나를 얻게 된다.' 이런 방법으로 많은 사업에서 효과를 봤다고 한다. 물건을 살 때나 사업을 할 때나 회사생활을 할 때나 대부분의 우리들은 내게 유익이 되는 것만 신경을 쓴다. 상대방 이익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내가 야채가게 주인이라면,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려고, 좀 더 비싸게 팔려고 하지 손님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서 싸게 팔려고 궁리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한번 온 손님이 따져봤을 때 물건을 샀는데 큰 유익이 있었다면 다시 찾는 단골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런 관점으로 코로나 위기를 돌파해 보자. 회사에서 일할 때도, 동료와 같이 협업할 때도 그에게 조금 더 유익을 주면서 내 이익을 챙기는 방법을 찾아보자. 회사에 유익이 되는 방법을 찾으면서 내 이익도 챙기기다. 개인이든, 회사든 간에 이익이 되는 파트너는 다시 찾게 되어있다. '상대방 먼저 이익 챙기기' 관점에 대해서 정말로 깊이 한번 생각해 보길 권한다. 상대방만 일방적으로 이익을 챙겨주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음을 위해서 상대방 이익을 챙겨줄 때, 나에게도 기회가 오고 유익이 온다.

지인 중에서 한식당을 하시면서 고생을 엄청나게 하는 두 부부가 있었다. 외국에 요리사로 취업했다가 우리나라에 귀국해 자리 잡는 과정에서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 배달도 하고, 요리도 하고, 시장도 보고, 모든 일들을 두 분이 다했다. 늘 일이 많았고 그래서 힘드니까 부부싸움하는 일이 잦았다. 그런데 이 분들이 갖고 있는 장점이 바로 '남 챙기기'였다. 본인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흔쾌히 도와줬다. 싫어하는데 뭔가 이익을 보려고 그 부탁을 들어주면 인상만 봐도 우린 그냥 안다. 그런데 이분들은 정말로 기분 좋게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같이 거래하시는 사장님들이 편하니까 때로는 조금 개인적인 도움도 요청을 했다. 그래도 그분들은 도와줄 수 있으면 기분 좋게 도와줬다.

그러던 중 10년 동안 개업하는 사람들마다 다 망해서 나갔던 가게를 얻게 됐다. 개업 후 오시는 손님들마다 제발 이번엔 오래 장사해 달라고 부탁을 하더란다. 물론 이분들은 음식도 잘하신다. 그런데 이분들이 갖고 있는 재주는 손님들이 돈낸 만큼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만원짜리 음식을 하나 먹으면 뭔가 서비스를 하나 더 대접하고, 떠날 때는 밭에서 고추, 호박이라도 따서 한봉지 안겨주었다. 이런 베품으로 10년 만에 수십억 부자가 되었다.

내가 급박할수록 상대방 꼭 챙겨주기,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기다. <유동형 진로·취업컨설팅 펀펀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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