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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정규직 전환했지만… "용역보다 못하다" 비판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07.02. 15: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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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조 제주지부는 2일 제주국제공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공사가 '채용공항 지속근무'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다혜기자

제주국제공항 용역위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현장에선 "용역보다 못한 정규직"에 불과하다는 푸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자회사가 수년째 제주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타 지역으로 보낼 수 있다는 근로조건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제주지부)는 2일 낮 12시 제주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합리한 근로계약서 파기하고 지속근무 약속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지부는 "한국공항공사가 자회사 설립 이전 약속과 달리 '전 공항 순환근무'가 가능하다는 독소조항을 넣은 근로계약서 작성을 강요한다"며 "채용 공항 지속근무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년간 삶터·일터가 모두 제주인 노동자들에게 대구·김해 등으로 전직을 가라는 것은 사실상 해고 통보"라며 "자회사로 정규직 전환이 되면 비정규직일 때 근무했던 공항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공항공사의 약속에 부합하는 근로계약서 체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공항공사·자회사를 상대로 "불합리한 근로계약서를 파기하고 제주공항 지속근무 약속 이행하라" "정규직 전환 지침대로 임금삭감 철회하고 지금 당장 원상회복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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