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어선 작업중이던 외국인 선원 절단사고

제주서 어선 작업중이던 외국인 선원 절단사고
  • 입력 : 2020. 07.09(목) 09:50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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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항에서 외국인 선원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25분쯤 제주시 한림읍 유류공급소 앞 부두에 계류된 H호(29t급·승선원 10명)에서 어선 작업 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A(24)씨의 오른쪽 다리가 밧줄에 걸려 절단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11시 33분쯤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하며 A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제주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은 바다에 빠져 유실됐던 신체부위를 발견해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경찰과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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