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생산·유통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재개

축산물 생산·유통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재개
  • 입력 : 2020. 07.09(목) 16:1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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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산물 생산·유통 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이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간 2m 간격 유지,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원칙으로 일정을 최소화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축산물위생교육은 축산기업중앙회 제주지부 주관으로 7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식배움터에서, 8월 한라아트홀 다목적홀에서 각각 마련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주요 위생규정 관리 방안 및 축산물이력제, 축산물원산지표시제도 이행 등이다.

우선 16일 교육은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8월 24일 교육은 기존영업자 및 행정처분영업자 대상으로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축산물 위생도 향상을 위해 축산물영업자는 빠짐없이 참석해 최신 위생정보 및 변경 규정 등 을 숙지하고 영업장 위생관리 체계를 견고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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