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 사업 추진

제주도,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 사업 추진
24일까지 신청 접수… 업체당 최대 1억원 지원
  • 입력 : 2020. 07.09(목) 16:1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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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 지원 사업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식재료로 가공하기 위한 시설 현대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식품가공업체(법인)를 대상으로 식품 가공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1억원 이내(보조 60%, 자부담 40%)에서 지원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추가로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한 제주소재 법인으로서 총 출자금이 1억원 이상, 총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농업법인은 농업경영 정보가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5인이 모두 농업인, 농업회사법인은 농업인의 출자지분이 전체의 1/10 이상이어야 한다.

도는 9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농산물 이용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거친 후 8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식품가공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 및 식품산업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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