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전 예술인 만남 4·3추모 공연

사단법인 너나들이· 대전 무용단 놈's 교류 무대

입력 : 2020. 07.12(일) 17:44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국악퓨전 단체인 사단법인 너나들이가 제주-대전 문화예술교류 공연 '기억의 봄'을 통해 제주4·3을 말한다.

너나들이는 전통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편곡으로 관객에게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무대를 꿈꾼다. 너나들이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로 4·3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무용단 놈's와 함께 꾸민다. 무용단 놈's는 무용과 음악, 미디어아트의 융합을 통한 실험적 무대를 선도하는 전문예술인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이달 16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공연 장면은 별도 녹화를 거쳐 8월 3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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