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 구성 추진

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 구성 추진
민주당 강성민 의원, 위원장에 내정
  • 입력 : 2020. 07.14(화) 14:2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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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도2동을)은 제11대 의회 후반기의 첫 특별위원회로 출범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위' 위원장에 내정됐다.

 결의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오영희 원내대표, 희망제주 오대익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민생당 한영진 의원, 정의당 고은실 의원, 무소속 안창남 의원과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 등 총 8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제38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강성민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곳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제대로 된 정책처방이 가능하다"며 "민생경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면서 뉴노멀 시대의 준비를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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