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디팜스는 올해 3차례 열린 벤처기업협회 정기이사회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 업종별·성장단계별 대표기업(매출액 및 상징성)과 비대면 제주식품브랜드 플랫폼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벤처기업협회 임원에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25년 역사상 제주에서 임원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주)제이디팜스는 협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해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힘있는 협회 활동으로 국내 벤처 생태계 완성을 위한 생산적 토의와 함께 벤처업계 대표성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제이디팜스는 제주 토종기업으로 제주축산분야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제주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동종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난달에는 특허출원한 '축산물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제직증명'을 런칭하기도 했다.

　(주)제이디팜스 고도호 대표는 "이번 임기 동안 제주 기업들이 많은 기회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제직증명'을 통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주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을 제주지역 생산자와 제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