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내 영리법인 외국대학 설립 철회해야"

"영어교육도시 내 영리법인 외국대학 설립 철회해야"
전교조·제주주민자치연대 공동 성명
  • 입력 : 2020. 07.22(수) 16:44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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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2일 공동 성명을 발표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영리법인 외국대학 설립과 국제학교 추가 유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JDC가 별도 법인을 설립해 국제학교 3곳을 관리하고 있지만 누적 부채액이 6000억원에 이르러 자본 잠식율이 400%에 달하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JDC는 외국 본교에 꼬박꼬박 로열티까지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런 상황에서다시 국제학교 설립·유치을 추진하는 건 납득하기 힘들다"며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지난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약속한 '영리대학 설립 중단'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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