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사진) 서귀포시장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급여를 기탁했다.
기탁된 급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쓰여진다. 급여 중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 제주4·3평화재단·(사)제주올레에도 기탁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2년간 덤으로 주어진 공직생활이라 생각하고, 월급여를 어려운 이웃과 4·3의 전국화를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