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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지나니 폭염… 제주 '농작물 관리 주의보' 발령
올해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불량 등 우려
수분증발로 가뭄 우려 등 예방 활동 필요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7.31.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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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대비해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역대 최장 장마로 농작물 생육이 저조한 상태에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생육불량 및 수량 감소 등이 우려됨에따라 '농작물 관리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장마는 197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빠른 6월 10일 시작돼 28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를 뿌리며 49일간 이어졌다.

 또한 강우일수는 29일로 2일에 한번 비가 내리면서 밭작물 침수에 의한 뿌리 장해, 노지감귤 병해 발생 증가, 월동채소 묘종 웃자람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에는 폭염이 연일 이어질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지역은 8월 초까지 낮기온 29~33℃, 아침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전후 파종된 당근은 발아가 한창 진행 중으로 고온에 의해 고사 될 수 있으며, 참깨는 개화 및 꼬투리 맺힘 불량과 종실 비대 지연으로 수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양배추, 콜라비, 비트 등 월동채소는 육묘 중으로 장마기간 웃자람 현상이 있어 고온을 접할 경우 생육 불량과 고사될 수 있으며 노지수박은 햇빛 과다 노출에 의한 탄저병, 열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설감귤은 착색 지연과 호흡 작용 과다로 당 축적 감소, 일소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강한 일사로 토양 내 수분증발을 가속화를 조장시켜 가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습적 가뭄 지역인 구좌지역은 비상 물 저장 방안을 강구하고 밭작물은 증발량이 적은 늦은 오후시간대나 새벽시간대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육묘중인 월동채소는 관수 시 호스속의 물을 뺀 후 관수하고 정식 예정 포장은 로터리 작업을 사전에 실시해 주는 것이 좋다.

 허영길 농업재해팀장은 "긴 장마 이후 폭염 등 고온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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