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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제주' 벌써 8일 연속 열대야
낮에는 폭염주의보 발효중..당분간 무더위 계속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8.04. 0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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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주지방이 폭염으로 끓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에도 제주지방은 열대야와 폭염특보가 계속되겠다.

 제주지방은 이날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가 더해져 낮 기온이 30∼33℃(일 최고 체감기온 31∼34℃)까지 오르겠다. 제주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밤에는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이 돼도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최저 기온은 제주 27.1℃, 고산 26.3℃, 성산 26.1℃, 서귀포 26.4℃로 나타났다.

 올 여름들어 제주는 9일, 고산 6일, 성산 5일, 서귀포 6일간 열대야가 발생했고 제주는 8일, 고산 6일, 성산 3일, 서귀포는 6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산지와 남동부 산지에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폭염을 식혀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다음 주말까지는 소낙비를 제외한 비 소식이 없어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10∼15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이날 밤 풍랑특보를 발효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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