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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과 한라산이 전하는 깊은 위로
김만덕기념관 개관 5주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8.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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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선의 '한라산 이어도를 꿈꾸다'.

채기선 작가 초대전 개최
‘… 이어도를 꿈꾸다’ 연작


조선시대 굶주림에 처한 제주 사람들을 구했던 김만덕. 언제나 한자리를 지키며 제주땅을 굽어보는 한라산. 제주의 상징적인 두 존재가 만난다. 이달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두달 동안 '한라산 화가' 채기선 작가를 초청해 마련하는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 개관 5주년 특별전이다.

이번 초대전은 '포옹-한라산과 이어도를 꿈꾸다'란 제목을 달았다.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안아주고 품어온 한라산 그림을 통해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새겨보려는 뜻으로 기획됐다.

채기선 작가는 1996년 2월 어느날 한라산을 만난 이래 한시도 한라산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 경기도 양평에 살고 있는 지금도 푸르고, 때론 붉은 한라산을 그리고 있다.

이 전시에는 '한라산 이어도를 꿈꾸다' 연작 30여 점이 나온다. 50호에서 500호 대작까지 웅장한 화면 안에 드러나는 한라산은 이상향인 이어도가 되어 우리를 이끈다.

김만덕기념관은 "저 멀리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의 불빛, 바다에 반사되는 달빛, 세상이 숨쉬고 있음을 알려주는 사람들의 에너지, 곳곳에 솟아있는 오름과 섬들의 존재는 제주의 여인이자 의인인 김만덕을 연상시킨다"며 "잠시 세상과 떨어져 오롯이 한라산과 포옹하며 그것들이 전하는 위로와 안녕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김만덕기념관은 전시 기간에 홈페이지를 통해 VR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64)759-6093.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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