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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KBO리그는 단연 '로하스 시대'
26홈런-타율 0.389로 단독 1위…타점·안타·출루율·장타율 1위
키움 약점도 극복 중…4일 경기서 2타수 1안타 2볼넷 맹활약중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8.05. 1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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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로하스.

"어떻게 저 선수는 매년 기량이 더 좋아질까요."

 황재균(33·kt wiz)도 팀 동료인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를 보며 놀란다.

 2020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는 '로하스 시대'다.

 4일까지 로하스는 팀이 치른 72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89, 26홈런, 68타점을 올렸다.

 로하스는 KBO가 시상하는 타격 8개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린다.

 타율과 홈런은 단독 1위고, 타점은 김현수(LG 트윈스)와 공동 1위다. 안타(111개), 출루율(0.450), 장타율(0.761) 부문에서는 단독 선두에 올랐다.

 득점은 67개로 1위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71득점)에 4개 부족한 2위다.

 세부 지표를 보면 로하스의 압도적인 기량을 실감할 수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211로 당연히 1위다.

 스포츠투아이가 계산한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WAR)도 6.00으로 4.80의 이정후(키움)를 제치고 선두를 지킨다. 로하스가 '리그 평균 성적'을 내는 선수보다 팀에 6승을 더 안겼다는 의미다.

 조정득점생산력(wRC+)은 198.4다. wRC+ 리그 평균은 100이다. 로하스는 평범한 선수의 2배 가까운 득점생산력을 발휘하고 있다.

 로하스는 승리확률 기여도를 측정하는 WPA(Win Probability Added)에서도 3.06으로 1위다. WPA는 야구 경기 중 선수가 팀 승리 확률을 얼마나 높였는지는 측정하는 기록이다. 타자 WPA를 계산할 때는 승부가 결정된 상황에서 나온 적시타보다, 팽팽한 순간에서 친 적시타에 가점을 준다.

 WPA는 득점 기회를 자주 얻는 선수에게 유리한 지표다.

 kt 타선이 더 강해지면서, 기량이 만개한 로하스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kt는 최근 6연승 행진을 벌이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모든 팀이 로하스를 경계하지만, 로하스는 9개 구단 어떤 팀과 만나도 자신 있게 타격한다.

 로하스는 이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9개 구단 중 8개 구단 상대 타율이 3할 이상이다.

 로하스를 상대로 가장 낮은 피안타율은 기록 중인 구단은 키움이다.

 그러나 로하스는 키움전 타율도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로하스는 3일까지 키움전에서 타율 0.273(22타수 6안타)을 올렸다. 무난한 성적이었지만, 로하스는 만족할수 없는 타율이다.

 로하스는 4일 키움 배터리의 견제 속에서도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했다. 키움전 타율은 0.292(24타수 7안타)로 올랐다. 올 시즌 로하스라면 '전 구단 상대 타율 3할 이상'의 진기록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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