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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교 평준화 확대보다는 '현행 유지'
전교조 제주지부 등 4개 교육단체 조사 결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8.06.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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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은 평준화 고등학교 확대보다는 '현행 유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제주학부모회는 6일 '제주 지역주민 교육 요구 조사 연구-제주 교육 쟁점 및 대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중·고등학생 473명, 교원 393명, 학부모 3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고교 교육체제 개편 설문 항목에서는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 '현행 유지'에 대한 찬성 의견이 평준화 확대에 비해서는 높게 나타났다. 이어 평준화 한다는 조건으로 비교하면 학생과 교원의 경우 2개 권역(제주시·서귀포시)으로 평준화, 학부모는 경우 3개 권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으로 평준화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입 전형 관련 교과와 비교과의 성적 반영 비율은 학부모 교과 65.55%·비교과 32.05%, 교원 73.37%·24.27%, 학생 63.46%·33.8%라고 답했다. 현행 비율은 교과 80%·비교과 20%다.

 교과 내신과 비교과 내신의 비율을 변경한다면 어떻게 바꿀지 묻는 질문에서는 세 집단 모두 교과 반영 비율을 현행 80%보다 줄이고 비교과를 늘리는 방향을 선호했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세 집단 모두 '동지역 평준화 일반고 전환'에 대한 찬성 의견이 많았다. '현 위치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는 것'은 다른 대안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들 단체는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교육정책 수립에 있어 이번 설문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 쟁점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 교원, 학부모의 의견을 모으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의견차에 대한 간극을 줄이고 대안 모색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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