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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한반도로 제5호 태풍 북상하나
필리필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 북상중
10일부터 호우-강풍 등 한반도 영향 가능성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8.08.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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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한반도 주변 천리안 위성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다음주에 한반도로 태풍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 중이다.

 열대저압부는 북상 중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태풍 생성 시 명칭은 제5호 태풍 '장미'가 될 전망이다. 장미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발달 여부를 감시·분석 중이며, 이와 관계없이 10일쯤 호우나 바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가태풍센터는 올여름 북서 태평양 해역에서 태풍이 평년(11.1개)과 비슷한 9∼12개가 발생해 이 중 평년 수준인 2∼3개(평년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2010∼2019년) 연평균 태풍 발생 건수는 25.2건이다. 이 중 9월 발생이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8월 4.9건, 7월 4.3건 순이다.

 이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연평균 3.9건이다. 월별로는 8월이 1.2건, 7월이 1.1건, 9월 1건이다.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7월뿐 아니라 8∼10월 태풍이 발생하지 않은 해는 단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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