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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놓고 제주 학부모 불만 '봇물'
제주도교육청 6일 다자녀 가정 학부모 간담회
질 낮은 수업부터 맞벌이·비만 우려까지 다양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8.09. 1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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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다자녀 가정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 학부모들에게 코로나19로 촉발된 '온라인 수업'에 대해 물었더니 불만이 봇물처럼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다자녀 가정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자녀 학부모 6명이 참가했고, 도교육청 측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이강식 안전복지과장, 강영철 학교교육과장, 박종관 미래인재교육장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한 학부모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는데, 부모가 봐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금방 수업과 무관한 유튜브 컨텐츠에 빠지게 된다"며 "실시간 수업은 장비나 음질, 내용 등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컨텐츠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온라인 수업과 생활을 곁에서 봐줘야 하는데, 맞벌이 부부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부모들이 급할 때 신속히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이 오래 집에서 생활해서 비만의 우려가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및 체육 시설이 많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석문 교육감은 "출산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지원의 우선 순위를 다자녀 가정에 두고 있다"며 "직장·주택·육아·교육의 문제가 해결돼야 출산율이 늘어날 수 있다. 공교육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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