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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의 성공을 부르는 'W세리머니'
방과 후 학생 돕기 위한 'WITH 캠페인'
임동혁·공민현 세리머니 이후 승승장구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8.12. 14: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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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세리머니 하는 임동혁(사진 왼쪽)과 공민현.

방과 후 혼자 시간을 보내는 초등학생을 위해 진행하는 'W세리머니'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성공을 부르는 주문이 되고 있다.

 제주 선수단은 최근 득점을 할 때마다 두 손을 모아 알파벳 'W'를 만드는 이른바 'W세리머니'를 벌이고 있다.

  W세리머니는 모기업인 SK가 진행하는 'With 캠페인'의 첫 글자에서 나왔다. 이 캠페인은 방과 후 혼자 시간을 보내는 학생을 위해 SK가 총 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제주에서는 공민현이 W세리머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6월 28일 경남FC와의 홈 경기(1-1 무)에서 전반 8분 선제골을 터트린 후 W세리머니를 선보이며 'with' 캠페인을 홍보했다. 이후 공민현은 3경기 연속골을 비롯해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팀내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어느덧 팀내 공격포인트 1위(5골 1도움)까지 등극했다.

 '수트라이커' 임동혁도 W세리머니 이후 성공의 예열을 가하고 있다. 최근 중앙수비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한 임동혁은 지난 1일 전남과의 홈 경기(1-1 무)에서 후반 6분 동점골이자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W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10일 충남아산과의 맞대결(2-1 승)에서는 공민현은 전반 35분 선제골, 임동혁은 후반 22분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공민현은 "방과 후 혼자 남겨진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며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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