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개막

제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개막
13~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서 개최
QR코드·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 진행
올해부터 국내 내수 관광 활성화 주력
  • 입력 : 2020. 08.13(목) 15:04
  • 서울=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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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관광박람회'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라일보 등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내 지역별 관광명소 및 레저, 체험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제공된다.

2016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박람회는 지난해까지 국제관광박람회로서 국내·외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해왔고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로 탈바꿈해 국내 내수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박람회 기간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국내 여행을 위한 숙박권, 여행지 입장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관 활동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삼다수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철저한 현장 방역을 실시한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을 하고, 참관객은 킨텍스 출입을 위한 QR코드 입력, 문진표를 작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로비 및 전시장에서는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다양한 국내여행 및 관광콘텐츠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참관객과 바이어에게 다채로운 국내의 관광상품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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