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산국회 개회.. 9월 정기국회 전초전

8월 결산국회 개회.. 9월 정기국회 전초전
오는 31일까지...전년도 예산 결산 심사
  • 입력 : 2020. 08.18(화) 19:44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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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결산국회가 18일부터 보름 남짓의 짧은 회기를 갖는다. 이번 임시국회는 전년도 예산의 결산 심사를 위한 자리다.

국회는 18∼21일 상임위원회별 심사, 24∼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정책질의 등을 통해 전년도 결산을 심사한다. 8월 국회는 오는 31일까지다. 결산 의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내달 4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회는 9월 1일부터 100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21대 첫 정기국회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회 3대 민생과제로 코로나 재확산을 저지하는 방역대책,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 2019년도 정부 세입·세출과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 심사로 설정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급속하게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저지하기 위해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재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그동안 어렵게 쌓은 K-방역의 성과가 물거품이 되고 경제회복의 모멘텀도 상실될 우려가 크다"며 "코로나 방역대책은 결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코로나 재확산 저지에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밀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세 차례 추경까지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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