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신규 뉴스 제휴 24일부터 접수

네이버·카카오 신규 뉴스 제휴 24일부터 접수
5기 심의위 출범…로봇기사 TF·제휴매체 품질 평가 TF 등 운영키로
  • 입력 : 2020. 08.21(금) 17:56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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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2020년 뉴스제휴 평가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심의위원회는 뉴스제휴 평가를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1회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이에 대한 규정을 개정 했다.

 이번 뉴스 제휴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 0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심사기간은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만 신청 가능하며, 뉴스 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는 연이어 신청할 수 없다

 심의위원회는 이와함께 지난 4기의 '기제휴 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TF' 구성 권고에 따라 TF를 신설하고 이에 대한 세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외 '지역매체 입점 혜택 TF', '노출중단 등 제재 처분 실효성 연구TF' 등을 통해 평가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7월 전원회의를 통해 5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구성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조성겸 위원(한국신문협회 추천)이, 1소위 위원장은 김기현 위원(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 2소위 위원장은 김동민 위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추천)으로 각각 정해졌다.

 5기 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조성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뉴스제휴평가위가 진행하는 1차 입점 평가도 지연되는 등 차질이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의 확산세에 따라 위원회 활동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기간 내에 위원회의 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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