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도 서울본부장엔 누가...

신임 제주도 서울본부장엔 누가...
도, 이번주 임명 가능성
  • 입력 : 2020. 09.07(월) 09:24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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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서울본부장에 공모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 조만간 신임 본부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서 지난 7월 개방형 공직인 부이사관급(3급) 서울본부장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서울본부장은 국회 및 정부협력, 중앙절충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지난달 3일 완료된 공모 결과 서울본부장에는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면접시험을 통해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각각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 인사위원회에 통보한다. 인사위원회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되며,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임용하게 된다. 지난주 제주도 서울본부에서는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실시됐고, 이번주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내 공직사회에서는 신임 서울본부장으로 제주도정과 제주 사회를 잘 알면서도 원 지사의 측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낙점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원 도정 출범 이후 서울본부장에는 중앙 정치권 경험이 있는 도외 출신 이기재·김일용 전 본부장이 공모를 통해 임용됐고, 2019년 이후에는 제주출신 공무원인 양석하·문경삼 전 본부장이 공모 없이 내부 인사를 통해 본부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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