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10명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

도의원 10명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
'아임도너 챌린지'도 동참할 예정
  • 입력 : 2020. 09.10(목)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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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이하 본부)가 9일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도의원 10명을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원은 강성의, 강철남, 고현수, 김대진, 김용범, 양영식, 오영희, 정민구, 조훈배, 한영진 의원이다.

또 제주도 장기기증 활성화 위원인 윤두호 전 제주도의원이 본부 고문으로 추대됐다. 윤 전 의원은 2012년 장기기증 관련 조례를 발의해 제정되는 데 앞장섰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도의원들은 "장기기증운동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먼저 나서겠다"면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는 아임도너(l'M DONOR)챌린지에도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부터 장기기증 홍보대사 활동까지 생명나눔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의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 이번 장기기증의 날을 통해 도민들에게 생명나눔의 의미가 뜨겁게 전해져 장기기증 희망 등록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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