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9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상승했다.

　제주지역도 0.01%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0.4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대전(0.31%), 대구(0.18%), 울산(0.17%), 충남(0.13%), 부산·강원(0.11%), 경기(0.09%), 전북(0.07%), 경북·경남(0.05%), 인천(0.04%), 서울(0.0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은 보합, 충북은 0.01% 하락했다.

　또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으며, 제주지역도 0.01% 올랐다.

　시도별 상승률은 세종이 0.8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울산(0.42%), 충남(0.22%), 경기·대전(0.21%), 충북(0.15%), 인천(0.14%), 강원(0.13%), 부산(0.11%), 서울·대구(0.09%), 전북·경북·경남(0.08%), 광주(0.06%), 전남(0.0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