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조직경영 불안정"

"제주문화예술재단 조직경영 불안정"
오영희 의원 "6개월에 한번씩 조직개편" 질타
  • 입력 : 2020. 09.17(목) 18: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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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의 불안정한 조직경영이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17일 속개한 제주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재단의 불안정한 조직경영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5년간 6개월마다 한번 씩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오 의원은 명분없는 조직개편이 직원들간 불협, 소통부재 등 조직안정화를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고 꼬집었다.

 오 의원은 "조직개편에서도 관리자의 의견과 직원의 의견이 충분히 협의될 수 있는 조직문화 차원에서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매년 실시하는 경영진단 용역은 오히려 예산 낭비 요인이 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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