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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추석 때 대규모 이동, 철통 방역 염려되네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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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이 코로나19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하나 싶으면 또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염자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아 큰 일입니다.

무엇보다 지역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53번 환자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삼양해수사우나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삼양해수사우나에 머물렀던 시간대에 이용객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당시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을 것으로 판단해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신규 확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입도객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서 방역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방문했던 도민들도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그렇습니다. 실제로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을 다녀온 일가족 3명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는 귀성객이 대규모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귀성객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추석 연휴 때 2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동안 하루 평균 4만명이 제주로 몰린다는 얘깁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자체를 권고하고 있으나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만큼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죌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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