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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금리 인하해야"
제주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
현길호 위원장 "금융기관 고통분담 필요"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9.22. 1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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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길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은 22일 열린 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 제4차 회의에서 "자금 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 수요자 부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위원장은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 수요자 부담 금리는 1.4%(보증서기준), 1.7%(부동산기준), 2.1%(신용기준) 수준으로 농어촌진흥기금 수요자 부담 금리 0.7% 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중소기업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 위원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수요자 부담 금리 인하를 위한 이차보전 재원이 부족하다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금융기관과 대출금리 협약 시 적정 이자율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 0% 시대에 금융기관에서 고통분담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협약 금리나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소기업 육성기금 경영안전자금은 제조업, 벤처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등 42개 업종에 20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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