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위원장 비판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한 '행정권력 사유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지사의 보좌역인 '특별보좌관' 문제가 도마위.

24일 열린 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이상봉 위원장은 정무특별보좌관과 관련 "뭘하는지 모르는데 (연봉)1억원을 받아간다"면서 "(특보제도를)추진해서 성과가 난다면 어떤 사람이 불만을 느끼겠나"라고 비판.

이 위원장은 "도민들이 이런 걸 알면 얼마나 마음 아프겠나. 이런 데 돈을 쓸 수 있다는게 마음 아프다"고 지적. 오은지기자

추석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서귀포시가 추석연휴 기간 각종 교통불편 민원 접수·처리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는 계획.

서귀포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닷새 간 3개반 89명을 투입,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상황실 운영·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현수막 게시와 함께 각종 민원에 적극 대응해 연휴 기간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 현영종기자

연휴 문여는 음식점 안내

○…추석 연휴 5일동안 제주시 지역에서 정상영업하는 일반음식점은 353곳으로 조사.

제주시는 이들 연휴기간 문여는 음식점을 시청 당직실과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연휴에 식중독 예방 대책상황실(064-728-2621~5)을 운영하면서 숙박·음식 분야 불편민원을 처리할 계획.

시 관계자는 "음식점 이용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연휴에 문여는 음식점은 업소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후 이용해 달라"고 당부.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