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코로나로 늦춰온 '청춘 멘토링' 운영

제주대 코로나로 늦춰온 '청춘 멘토링' 운영
신입생 대상 대학 적응력 제고 기회 등 제공
  • 입력 : 2020. 09.29(화) 15:3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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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지난 27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춘 멘토링 프로그램인 'Do Run, Do Learn(두런두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서로 조용히 이야기하는 모양'을 의미하는 '두런두런'과 '학습한 것을 실행해본다'는 의미의 영문명을 결합한 예비 교수자 양성형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해당 과정은 형식적인 멘토링에서 벗어나 졸업생과 대학원생들에게는 사회에 진입하기 전 예비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점검하고, 신입생들에게는 대학 적응력과 공동체 구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학기 초에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감염확산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보류되다 이번 소규모 멘토링으로 운영됐다.

교육혁신본부는 대학의 인재들에 대한 비교과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재학생들에게는 학습방향에 대한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구성원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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