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민은 1㎞ 이내, 행정은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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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 10.16(금)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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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증명제 형평성 논란

○…행정이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을 관용차량의 차고지로 활용해 논란.

15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의 도 교통항공국과 공항확충지원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의 위원장과 조훈배 의원이 도민들은 주거지 1㎞ 이내에 차고지를 가져야하는 반면, 행정은 제주종합경기장 내에 관용차량 차고지로 등록해 이용하고 있다며 관용차량 차고지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주문.

문경진 도 교통항공국장은 "행정시와 관용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하겠다"고 약속. 이태윤기자

제주항공 지원 여부에 관심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이 지원될지 항공업계의 관심이 집중.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는 15일 회의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첫 지원 대상인 제주항공의 기금지원 충족 요건 등을 논의했으며, 제주항공이 기금 지원받으면 2호 지원 기업으로 부각.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달 마지막주 회의에서 지원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원 규모는 2000억원 안팎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문화예술축제 이정표 제시"

○…제주예총이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제59회 탐라문화제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 문화예술 축제에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자평.

특히 새별오름 광장 '드라이브인 콘서트' 현장 관객 인원은 제한됐지만 유튜브 생중계 관람 인원이 총 6160명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

김선영 회장은 "더 많은 고민과 시도로 제주가 문화예술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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