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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범' 제주도의회 후반기 4·3특위위원장에 강철남
부위원장 김대진 의원... 4·3평화공원 참배로 활동 시작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10.18. 0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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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과 김대진 부위원장.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4·3특별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4·3특위는 앞으로 1년간(2021년 10월15일까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추진중인 4·3특별법 통과와 4·3유족 복지확대, 4·3의 전국화 세계화 사업 등에 나서게 된다.

 제주도의회 4·3특위는 지난 16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 부위원장에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을 각각 선출했다.

 4·3특위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강철남, 김대진, 홍명환, 김희현, 송창권, 문경운, 고태순, 김경미 의원과 국민의힘 오영희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강 위원장은 4·3유족회 중부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4·3유족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의회에서는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진 부위원장은 4·3유족으로 도의회 보건보직위원회 위원,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철남 위원장은 "4·3특별법 개정 논의가 21대 국회에서 시작하고 있는 만큼 도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3사건으로 인한 정신·신체적 트라우마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의 복지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3특위는 17일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특위 위원들은 4·3위령재단에 분향한 뒤 묵념을 하며 4·3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강 위원장은 방명록에 "4·3특별법 개정으로 좀 더 정의로운 제주를"이라고 적으며 연내 4·3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유족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4·3특위 위원들은 "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의 복지확대, 4·3특별법 연내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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