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공WiFi,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효과 '톡톡'

제주공공WiFi,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효과 '톡톡'
지난 9월말 기준 150만명 도민·관광객 영상 확인
  • 입력 : 2020. 10.26(월) 15:05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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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1월말부터 제주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해 예방수칙을 홍보한 결과, 지난 9월말 기준 150만명이 예방수칙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9월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화면 확인 후 무료 인터넷을 이용한 이용객은 149만8202명(내국인 144만796명, 외국인 5만7,406명)이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중국 3만4025명, 미국 6599명, 그 외 1만6782명 등이다.

그동안 도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제주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와이파이명(Jeju Free Wifi, Jeju Free Bus_WIFI_노선번호)을 선택한 후 사용자 인증(등록)을 하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홍보화면을 확인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와이파이 정책을 변경했다.

도는 외국인들이 쉽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자 모바일기기 언어 환경에 따라 홍보화면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변환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시기별로 홍보화면에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 설문조사, 한라산 개통 기념 댓글달기 행사 등 다양한 홍보·공지사항 등을 안내해 공공와이파이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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