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금융허브 정책과 비전전략 토론회

아시아 금융허브 정책과 비전전략 토론회
송재호 의원 정책 마련 시동
  • 입력 : 2020. 11.06(금)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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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화 금융특구 필요”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지역별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특구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수도권의 새로운 도전, 아시아 금융허브 정책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금융연구원의 이윤석 선임연구위원과 금융경제연구소의 강다연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경희대학교 임채원 교수를 좌장으로 국회 정무위 소속 오기형 의원, 공주대학교 진종헌 교수와 서울연구원의 김묵한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송 의원은 이번 정무위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줄곧 금융특구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콩 사태로 말미암은 해외 금융자본의 유동성이 증대되면서 금융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아시아 주요 각국의 경쟁에 속도가 붙는 현실에 비춰 우리도 금융자본을 효과적으로 유치할 준비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특히 송 의원은 각 지역별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특구 조성에 대한 정부 정책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국정감사에서도 다뤘듯 앞으로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각 지역별 금융기능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접근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이러한 정책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회=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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