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양국 미래 발전 기대 크다”

문 대통령 “양국 미래 발전 기대 크다”
바이든 당선인에 메시지
  • 입력 : 2020. 11.09(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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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도 축하 논평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인사를 보내며 "양국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든 미국 제46대 대통령 당선인과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나는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같이 갑시다!"라고 강조했다.

여야 정치권도 바이든 후보의 당선에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후보가 신임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한미 공동의 노력으로 백신·치료제 개발 및 보급을 위한 방역 협력과 국제연대를 강화해 위기 극복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이날 축하 논평에서 "한미 동맹은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며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앞으로의 70년을 세계 평화와 경제 번영을 위해 더 굳건히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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