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1·62번 등 총 3명 동선-접촉자 파악 완료

제주 61·62번 등 총 3명 동선-접촉자 파악 완료
道 13일 오후 6시 기준 방역조치도 마무리..동선도 비공개처리
  • 입력 : 2020. 11.14(토) 15:2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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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61·62번 확진자와 확진 판정 전 제주를 방문했던 경기도 확진자의 동선 파악이 완료돼 동선이 비공개됐다.

 제주자치도는 13일 오후 제주 61번, 62번 확진자와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13일 오후 6시 기준 방역당국은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해당 동선의 모든 접촉자 파악 및 방역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확진자의 동선들은'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동선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어 비공개됐다.

 한편 제주 61·62번 확진자는 수도권 거주자로 지난 11일부터 이틀사이에 제주에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제주 61번 확진자는 입도 전부터 코로나19 관련 유사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지역감염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61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제주에 입도해 하루 동안 제주 관광을 했으며 두통과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심해지자 지난 11일 제주 중앙병원을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와함께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 지역 확진자도 확진 전 제주에 체류했던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가 역학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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