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지속지원 요청"

"제주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지속지원 요청"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사업화 모델 소개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최고위원 18일 제주 방문
  • 입력 : 2020. 11.18(수) 22:42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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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8일 제주를 방문, 전기차 배터리산업화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제주도를 방문한 가운데 전기차 폐배터리 국가인증 기준 마련과 함께 제주도의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은 18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센터에서 열린 당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등 제주도와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형 뉴딜 정책에 대한 현안 보고 및 국비 요청 등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태성길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등의 지원으로 전기차 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화 모델 실증과 블록체인 기반의 재사용 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 고도화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실증 완료단계에 있는 폐배터리 재사용 사업화 모델의 본격적인 산업화와 다양한 사업의 부가가치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폐배터리 관련 국가인증의 기준 마련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와 함께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 회수한 배터리의 성능평가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재사용 배터리의 활용능력을 키우는 산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18일 JTP 에니지융합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제주도의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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