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당, 코로나 여파 11월 26, 27일 온라인 공연만

서귀포예당, 코로나 여파 11월 26, 27일 온라인 공연만
현장 공연 취소하고 유튜브 등 실시간 중계로 진행
  • 입력 : 2020. 11.25(수) 20:15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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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달 26일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27일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이야기' 공연을 비대면 온라인 실황중계로만 운영하기로 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5일 "코로나 19 제주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공연 운영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내린 조치"라고 했다.

당초 이날 공연은 입장 인원을 제한해 문화 소외계층과 일반 시민을 초청해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던 공연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실황중계로 안전하게 공연을 감상하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의 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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