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예산은 투쟁, 도민 위한 예산 확보하라"

[뉴스-in] "예산은 투쟁, 도민 위한 예산 확보하라"
  • 입력 : 2020. 11.26(목) 00:0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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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의원, 의지 부족 질타

○…올해대비 24.6% 감액 편성된 제주도 해양수산국 해녀문화유산과 내년도 예산(안)이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심사과정에서 뭇매.

농수축경제위 강성균 의원은 25일 열린 제3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집행부를 향해 도정의 해녀 지원 의지 부족을 질타.

강 의원은 "예산은 투쟁이라고 한다.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확보하는게 지금 이 시기에 도민을 위한 일"이라고 일침. 오은지기자

○…서귀포시 천지동이 취약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배출 도우미’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

대형폐기물 배출 도우미

천지동은 대형폐기물을 직접 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이 시책을 운영하며, 11월 현재까지 노인.장애인.여성1인가구 등에 모두 90건의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

홍운익 동장은 “천지동주민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 시 배출도우미 서비스를 요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 현영종기자

노력보다 지원확대 요구 빈축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마이너스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보다 국비지원 확대를 요구해 빈축.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18년엔 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나 지난해는 34억의 순손실을 기록해 경영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지만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재확산 및 소상공인 경영여건 악화 대비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

이와 관련,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보증을 서 줬는데 경제가 어려워 소상공인들이 갚지 못해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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