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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으로 제주 클래식 축제의 지평 넓힌다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국내 유명 연주자 초청 12월 1~4일
개막 연주는 제주 앙상블 데어토니카의 4·3추모 피아노6중주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11.28. 1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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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실내악으로 클래식 음악 축제의 지평을 넓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심희정)가 제주아트센터, 제주건반예술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2020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이다.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는 올해로 3회째다. 제주건반예술학회가 2018년부터 열어온 아라국제음악페스티벌(AIMF)을 모태로 한다. 올해는 '비상'이란 이름을 내걸고 전문 음악축제로 키우기 위한 도약의 의지를 담아 별도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명칭을 바꾸는 등 변화를 꾀했다.

개막 연주는 '엘레지(비가)'를 주제로 12월 1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펼쳐진다. 첫 무대는 제주4·3 추모 음악으로 열린다. 작곡가 최정훈에게 위촉한 제주 4·3 추모곡 '앙상블을 위한 1948 섬에서(On the island in 1948 for Ensemble)'를 앙상블 데어토니카의 피아노6중주로 빚어낼 예정이다.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g단조', 클라리넷 앙상블로 연주될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도 뒤이어 준비됐다.

12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제주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매일 오후 7시 실내악페스티벌을 이어간다. 이 기간에는 브람스, 슈만, 거쉬인, 타파넬 등 여러 작곡가의 작품을 듀오부터 8중주까지 구성해 들려준다.

국제페스티벌을 표방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초청 연주자는 국내로 한정했다.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피아니스트 김용배(추계예술대 명예교수),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이 해설을 맡아 20년 전통의 세종목관챔버앙상블, 부산챔버뮤직소사이어티가 실내악의 매력을 전한다. 제주에서는 앙상블 데어토니카, 앙상블 콘테, 트리오 보롬 등이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계명선(이화여대 교수), 첼리스트 이강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동욱(부산대 교수) 이석중(인제대 교수), 비올리스트 서수민(추계예술대 교수)이 실내악팀 일원으로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일부만 개방된다.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은 JICMF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7744-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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