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장년층 인구 전체인구 40.1% 차지

제주 중·장년층 인구 전체인구 40.1% 차지
  • 입력 : 2020. 12.22(화) 17:5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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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중·장년층 인구는 25만 5000명으로 제주 전체인구 63만 7000명의 40.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중·장년층 인구(만 40~64세에 해당하는 내국인)는 1997만 9000명으로 총 인구의 40.0%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5만 6000명(0.8%) 증가한 것이다. 이중 제주지역 중·장년층 인구는 25만 5000명으로 제주 총인구 63만 7000명의 40.1%를 차지했다.

 10월 전국 중·장년 등록취업자는 1276만 명으로 전체의 63.9%를 차지했다. 이중 제주지역 취업자는 16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9%증가했다.

 전국 중·장년층 취업자 연령별로 보면 40대 초반(69.9%)이 가장 높고, 60대초반(49.7%)이 가장 낮으며, 연령구간이 높아질수록 등록취업자 비중은 낮았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 77.9%, 비임금근로자는 18.8%이며, 임금근로와 비임금근로를 병행하는 경우는 3.4%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중·장년가구 중·장년가구는 1308만 8000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의 64.3%차지했다. 제주지역은 전년대비 2.1%증가한 17만1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67.5%이다.

 지난 1년동안 개인기업체를 등록하고 2019년 10월 해당 기업체를 운영 중인 창업자는 49만 3000명으로 전체의 2.5%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42.6%(851만명), 무주택인 사람은 57.4%(1146만9000명)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주택자 비중은 0.6%포인트 줄었고 유주택자 비중은 그만큼 늘었다.

 1주택자는 34.9%(696만8000명), 2주택자는 6.0%(120만7000명)였고 3채 이상의 주택을 가진 사람은 1.7%(33만5000명)였다. 무주택 비중은 연령이 낮아질수록 높았고 주택 소유 비중은 그 반대였다.

 주택 소유자들의 주택 공시가격(올해 1월 기준)은 6000만원 초과∼1억5000만원 이하가 34.0%로 가장 많았고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28.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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