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현장 찾은 제주도의회 농수축위 "신속 복구 필요"

폭설 현장 찾은 제주도의회 농수축위 "신속 복구 필요"
12일 제주 구좌-성산읍 등 동부지역 피해현장 방문
  • 입력 : 2021. 01.12(화) 15:0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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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가 한파와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행정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다.

 12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지속된 한파와 폭설로 인해 월동무 언 피해 발생이 집중된 제주 동부지역(구좌읍, 성산읍)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길호 위원장과 의원들은 "농업인들이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상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특성상 재해보험 등의 안전장치를 강화해 자연재해에 대비하여야 하며, 제주지역의 재해 유형 및 강도에 적합한 보험 연구개발 및 기존 재해보험 제도개선에도 적극 노력해야한다"면서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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