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배드민턴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 후보로 출마한 민경수 후보를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수 출신인 민경수 신임 회장은 그동안 단위클럽 회장, 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20년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민 신임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돼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공유하겠다"며 "제주시배드민턴협회가 앞장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2일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