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운영

제주 첫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운영
제주농아복지관 3월 14일까지 수강생 VR 작품전
  • 입력 : 2021. 01.17(일) 11:2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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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도내 최초로 진행된 2020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운영 사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제농복 클라쓰'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비대면 VR 작품전시회로 꾸며진다. 온라인 링크(http://deafwel.vr-impact.com/)를 통해 명화 패러디, 자화상, 인포그래픽, 일기만화, 미래만화, 자유창작 등 웹툰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볼 수 있다. 강사로 활동한 제주 지역 웹툰 작가들의 작품도 나왔다.

'제농복 클라쓰'는 지난해 6월부터 18~39세 학령기·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과정을 운영했다. 9월부터는 작가양성과정을 개설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도내 현장기관 방문, 웹툰 작가 초청 특강 등이 이뤄졌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021년에도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711-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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