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설 전 4차 제주형 재난지원금 집행"

원희룡 "설 전 4차 제주형 재난지원금 집행"
13일 페이스북서 밝혀... 선별 지원 될 듯
  • 입력 : 2021. 01.18(월) 09:4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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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4차 제주형 재난지원금이 설 전에 지원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리두기 방역을 강화할수록 피해업종, 피해계층이 느끼는 고통은 이미 한계점을 넘어선지 오래"라면서 "제주는 이미 3차에 걸쳐 자체 재난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제주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이번 설 전에 4차 지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무차별적으로 지원하지 않겠다"면서 "거리두기 방역으로 생존의 막다른 한계에 처한 자영업자 분들께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제4차 제주형 재난지원금 지원 등을 의제로 제주도의회와 올해 첫 상설정책협의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협의회 안건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공동 TF 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상설정책협회는 19일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잡혔지만 도의회는 18일 상임위원장단과 원내대표단 회의를 열고 협의회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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