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조기출산 위험 산모 부산대병원 긴급 이송

신생아 중환자실 만실 인해
소방헬기 긴급 투입해 이송

입력 : 2021. 01.27(수) 17:48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

쌍둥이 조기 출산 위험이 있는 산모가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소방 헬기를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7분쯤 산모 A씨(37)가 조기 출산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된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은 만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 A씨는 담당자의 요청에 따라 상급병원인 부산대학교병원으로 헬기를 통해 이송됐다.

　한편, 제주지역의 신생아 중환자실은 제주대학교병원 16개 병상, 한라병원 7개 병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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