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내달 1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발굴한 숨겨진 아름다운 색상별 웰니스 자연관광지 선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힐링과 치유를 목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관광트렌드에 따라 지역의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색(자아색) 찾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아색 찾기'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찍은 사진을 참가자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후 제주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당첨자가 개별적으로 전송된 메시지를 확인하면 자택주소를 전송받아 우편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관련 제주바다나, 항파두리 참빗살나무숲, 노랑어리연꽃이 가득한 남생이못 등 최근 개별 여행객들이 사진 명소로 새로이 찾고 있는 색상별 관광지들을 찾아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제주시 관광진흥과(728-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