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관들이 궁금증 풀어주는 시민상담실 운영

전문상담관들이 궁금증 풀어주는 시민상담실 운영
  • 입력 : 2021. 02.25(목) 09:3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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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관들이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상담실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12월 말까지 종합민원실 열린쉼터 내에 시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상담실은 법무사, 세무사,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관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게 된다. 민원인이 직접 전문가 사무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생활민원에 대한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야별 상담은 지적·부동산 분야는 월요일을 비롯 ▷지방세 분야는 화요일 ▷건축 분야, 수요일 ▷국세 분야, 목요일 ▷생활법률 분야는 금요일에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시민 상담실 이용을 원할 경우 해당 상담요일에 맞추어 제주시청 종합민원실로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고, 사전 상담예약(064-728-2102)을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지난해는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취득세, 부동산조치법, 토지분할, 건축인허가 등 총 200여 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생활민원에 대한 불편 사항을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여러 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편의 행복민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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