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현장에는 당시 강풍(11m/s)이 불었고 야초지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로 번지며 피해를 키웠다.
서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93명을 투입해 오후 8시11분쯤 완진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초지 3300㎡, 조경용 야자수 100여 그루, 비닐하우스 3동, 농업용 창고의 일부를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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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119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