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통문화 지수 '전국 1위'

제주 교통문화 지수 '전국 1위'
운전행태·교통안전 항목서 높은 점수
  • 입력 : 2021. 03.01(월) 11:3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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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2020년 교통문화 지수' 평가 결과 제주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교통문화 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17개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 3개 영역에서 조사·평가를 진행,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것이다.

 평가 결과 제주는 운전행태 및 교통안전 항목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및 안전띠 착용률도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신호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음주운전 빈도,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의 항목에서는 하위권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는 전년(2019년) 평가에서는 전국 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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